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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김현 부사장 "다사다난 2019년…카운터사이드, 올해 넥슨 퀄리티스타트 책임질 것"

  • Editor. 강한결 기자
  • 입력 2020.01.1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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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지난해가 많은 일이 있었던 한해였던만큼 절치부심해서 올해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

김현 넥슨 부사장은 14일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모바일 신작 '카운터사이드' 미디어쇼케이스에서 2020년 넥슨의 계획과 카운터사이드의 운영방침 등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김현 넥슨 부사장, 김종율 퍼블리싱2그룹장, 류금태 스튜디오비사이드 대표, 박상연 스튜디오비사이드 개발 디렉터 등이 참석했다.

김현 넥슨 부사장. [사진=넥슨 제공]

카운터사이드는 3N(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의 맞형 넥슨이 내놓는 2020년 첫번째 게임이다. 넥슨은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어반 판타지 장르를 채용한 서브컬처 수집형 모바일 RPG인 카운터사이드를 대한민국 대표 서브컬처 게임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김현 부사장은 이날 "지난해 절치부심했다. 새해는 여러 신작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카운터사이드 같은)RPG 장르와 V4와 같은 새 IP를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엘소드와 클로저스 등의 게임개발에 참여한 류금태 대표와 오랜 인연이 있는 김 부사장은 "카운터사이드는 넥슨의 새해 첫 모바일 신작이다. 새 IP로 서브컬처 게임에 개발 역량이 있는 스튜디오비사이드에서 제작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카운터사이드는 넥슨의 새해 퀄리티 스타트를 책임질 첫 주자기도 하다"며 "새해 첫 주자인 만큼 많은 박수 부탁드린다. 출시 이후에도 이용자들의 의견에 귀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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