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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올해 주요 거점도시에 지난해보다 3배 늘어난 2만175세대 분양

  • Editor. 장용준 기자
  • 입력 2020.01.1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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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전국 주요 도시에 19개 단지 2만175세대를 공급, 주택사업 분야에서 적극적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6일 올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총 19개 단지, 2만175세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총 8개 단지, 6390세대를 공급한 지난해에 대비해 3배 이상 대폭 늘어난 것이다.

HDC현대산업개발 CI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HDC현대산업개발 CI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서울과 수도권, 부산, 청주 등 전국의 주요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아이파크(IPARK) 브랜드를 만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중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재생사업 물량이 1만327세대로 전체물량의 51%를 차지하며, 자체사업 물량도 20%를 상회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3일 충남 당진시 읍내동에 ‘당진 아이파크’를 선보이며 올해 첫 분양을 시작했다. 서울 및 수도권에서는 4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 일원에 들어서는 서울숲 2차 아이파크를 시작으로, 수원 망포2차 4·5BL, 둔촌 주공 재건축, 개포 1단지 등을 공급한다. 

올해 공급에서는 직접 시행하는 자체사업도 선보인다. 의정부 주상복합, 용현학익 1-1BL, 청주 가경 5단지, 이천 사동리 등 서울과 수도권, 충청 등에서 아이파크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둔촌주공 재건축, 개포 1단지, 부산거제 2구역, 수색 13구역, 경상북도 구미 원평 등 재건축·재개발 사업에서도 안정적인 분양이 예상된다.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서울 및 수도권 물량에는 매머드급 단지 규모인 둔촌주공과 개포1단지 등이 포함돼 있어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둔촌 주공아파트는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일대 약 62만㎡용지에 총 1만2032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롯데건설, 대우건설이 공동으로 맡았다. 4월 4786세대 일반분양 물량을 공급을 시작으로 6월 6181세대 규모의 조합분양이 이어질 예정이다. 

개포주공1단지는 강남구 개포동 일대 대지면적 40만㎡에 총 6642세대가 들어설 예정으로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이 맡아 9월 조합분양 5026세대와 10월 일반분양 1205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방에도 당진 IPARK, 부산 거제 2구역, 청주 가경 5단지, 경상북도 구미 원평 등 전국 주요 도시에 3000세대 이상의 대단지 IPARK를 선보일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올해 개발과 금융을 결합한 종합 금융부동산기업으로 변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그동안 쌓아온 부동산·인프라 개발의 노하우와 금융기법의 적극적인 결합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안정적인 분양실적을 이어나가며 주택사업에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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