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두산건설 신임 사장에 김진호 새서울철도 사장이 선임됐다.
두산건설은 16일 이사회를 열어 신임 사장에 김진호 새서울철도 사장을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진호 신임 사장은 1985년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두산건설에 입사했다. 주택분양 담당 임원, 경영지원부문장, 건축BG장(부사장) 등을 거쳤다. 이어 지난해부터 새서울철도의 사장을 역임했다.
새서울철도는 두산건설의 자회사로 신분당선 북부 연장사업의 건설 및 관리운영하고 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다음달 7일 임시주주 총회를 열고 김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건을 승인할 예정이며, 두산건설이 두산중공업의 완전자회사가 되는 절차도 함께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