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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터꽃시장 참여한 온라인 화훼시장 플랫폼 ‘오늘의꽃’ 16일부터 새벽배송 실시

  • Editor. 고훈곤 기자
  • 입력 2020.01.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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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고속버스터미널 꽃시장(고터꽃시장)이 참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더 눈길을 끌고 있는 온라인 화훼업계 플랫폼 서비스 ‘오늘의 꽃’이 본격 런칭과 함께 지난 16일부터 새벽배송을 본격적으로 실시하면서 새벽배송이 필요한 화훼업계 도소매 및 소비자들이 더욱 유용해진 꽃배달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의꽃’은 화훼시장 도매판매자와 소매 및 일반구매자간의 거래중개부터 사입, 포장, 새벽배송 등을 한 번에 제공하는 종합 화훼플랫폼으로, 1월부터 함께 한 고터꽃시장은 생화도매, 인터넷꽃도매, 꽃자재, 화훼공판장 등 여러 업체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일일 5천 박스, 300품종, 1만5천단 수준의 꽃과 각종 화훼제품들이 거래되고 있을 정도로 대형 꽃시장으로 유명하다.

‘오늘의 꽃’ 새벽배송 알림 이미지 [사진제공=오늘의 꽃]

‘오늘의 꽃’은 기존의 인터넷꽃 도매 및 인터넷 생화도매 등이 가능했던 오픈마켓과 꽃도매시장 새벽배송 서비스가 융합된 형태를 화훼산업에 접목한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다. 해당 플랫폼에 입점된 도매업체는 소매업체 및 소비자들을 확보함으로써 매출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고 소매업체는 새벽시장에 가지 않더라도 화훼상품들을 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오늘의 꽃’의 금번 새벽배송의 본격 시작으로 밤 11시까지 주문을 하면 익일 아침 10시까지 새벽배송으로 주문상품을 받을 수 있다. ‘오늘의 꽃’은 이를 위해 이미 물류전문 대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현재 스마트폰용 앱도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 곳은 4차산업혁명 기업으로 선정되어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지원도 받으며 사업성에 대해 객관적인 인정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 출시와 크라우드 펀딩도 추진하며 내년에는 제주도까지도 새벽배송이 가능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오늘의꽃’은 화훼시장 분야 도소매부터 농장운영 및 근무를 해 온 전문가들이 만들어 기존에 불편하고 힘들었던 서비스 부분을 상당수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곧 다양한 결제기능도 업데이트 할 예정이며, 오는 3월부터는 새벽배송 서비스 신청페이지를 별도로 구축하여 서울 및 대도시뿐만 아니라 지방 중소도시에서도 가게 앞, 집 앞에서 아침에 꽃을 받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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