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롯데홈쇼핑은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70여개사 파트너사를 초청해 '동반성장 포럼'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협력사들과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맺고 앞으로 3년간 총 2137억원 규모의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 위원장, 조순용 홈쇼핑협회장, 강철규 롯데홈쇼핑 윤리위원장,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와 임직원, 협력사 70여 곳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상생협력 프로그램에는 20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 운영, 100억원 규모 무이자 대출 지원, 신상품 3회 방송 보장, 재고 소진 정규 TV 프로그램 운영, 롯데아이몰 내 중소기업 전문관 운영 등이 포함됐다.
자금 지원, 판로 확대, 재고 소진 지원, 경쟁력 향상 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 역량 강화 및 임금 격차 해소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동반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건강하고 발전적인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