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넷마블이 자사 상반기 최대 기대작 중 하나인 모바일 배틀로얄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A3:스틸얼라이브'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넷마블은 이 자리에서 2020년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겠다고 강조했다.

넷마블은 22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 시티에서 모바일 배틀로얄 MMORPG A3:스틸얼라이브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A3:스틸얼라이브의 사전등록은 22일부터 시작된다. 출시는 오는 3월 예정중이다.

상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A3: 스틸얼라이브는 넷마블 자체 IP(지식재산권) PC온라인 RPG ‘A3’를 모바일 MMORPG로 재해석 한 게임이다. 배틀로얄 콘텐츠와 모바일 MMORPG 장르를 접목한 융합장르 게임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2018·2019 지스타에서도 공개되면서 유저들의 호평을 얻었다.

넷마블은 A3: 스틸얼라이브 출시를 통해 '리니지2 레볼루션',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에 이어 인기 모바일 MMORPG 3종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이날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넷마블은 A3: 스틸얼라이브의 세계관과 캐릭터, 프리PK '암흑출몰'에 대한 설명을 담을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또한 게임에 대한 구체적 특징과 퍼블리싱 전략을 발표했다. A3:스틸얼라이브에는 광전사, 수호기사, 마법사, 압살자, 궁수 등 5종으 클라스를 가지고 있다. 또한 공격·방어·지원 등 특색을 지닌 소환수 '소울링커'도 주목받고 있다.

행사에는 권영식 넷마블 대표, 장중선 넷마블 사업본부장, 권민관 이데아게임즈 대표, 홍광민 이데아게임즈 개발총괄이 참석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A3:스틸얼라이브는 넷마블이 그간 쌓아올린 퍼블리싱 역량을 집중시킨 자사의 상반기 최대 기대작"이라며 "진일보한 콘텐츠와 게임성을 담아낸 배틀로얄 MMORPG라는 융합장르 게임으로서 모바일 MMORPG의 새로운 기준점을 세울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장중선 넷마블 사업본주장은 "MMORPG와 배틀로얄 콘텐츠의 장점만을 담아낸 방대한 콘텐츠는 물론 화려한 액션과 전투의 재미가 이용자분들에게 차원이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성장과 재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A3:스틸얼라이브가 새로운 프레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차세대 모바일 MMORPG의 시대를 열어갈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A3:스틸얼라이브 사전등록에 참여한 모든 유저들에게는 게임재화와 함께 추첨을 통해 '갤럭시 S20', '갤럭시 워치'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