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2020 유망창업대상'에서 스타트업 기업 아이디얼이 대상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0 유망창업대상은 아주경제신문 주관 아래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 산업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 스타트업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침체된 내수 여건 개선 및 경제 활성화 도모, 업계 사기 증진을 위한 선례 등이 시상의 주요 선정 요인이다.

아이디얼은 지난 2018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차량용품, 페브릭 제품 등의 제조·유통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 아이디얼의 이름을 올리게 해준 '아이퓨어 공기청정마스크'는 공기청정기와 마스크를 결합한 제품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대섭 대표가 직접 수상했으며, 이후 100명의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정보를 교류했다.

아이디얼의 아이퓨어 공기청정 마스크는 일반마스크처럼 간편하게 착용 가능하지만 일반마스크와는 차별적으로 해파필터와 나노필터, 활성탄필터, 항균필터 등 4중 필터를 적용하여 미세먼지 여과 효율 및 산소포화도 문제 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자리에서 아이디얼 김대섭 대표는 "PM2.5 초미세먼지를 99% 걸러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또한 KC인증을 받은 KC배터리를 탑재하여 USB 충전으로 한 번 충전 시 최대 8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 호흡기 보호는 물론 악취 제거 및 공기청정 기능 효과를 나타낸다. 교통경찰, 공사현장 종사자, 체육계 종사자 등에게 획기적인 제품이다. 기능 및 디자인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실천하여 소비자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