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제41차 미분양관리지역 발표 결과 총 36곳이 선정된 가운데 경기 이천시와 전북 군산시가 제외되고, 대구 서구와 충북 증평군이 추가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제41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6개 및 지방 30개, 총 36개 지역을 선정해 1월 31일 발표했다.
세부지역으로 살펴보면 수도권에서는 ▲경기 양주시·평택시·화성시(동탄2제외)·안성시 ▲인천 서구·중구 등 6곳이며, 지방에서는 ▲부산 부산진구·영도구·기장군 ▲대구 서구·달성군 ▲울산 남구 ▲강원 강릉시·춘천시·원주시·동해시 ▲충북 증평군·청주시 ▲충남 당진시·서산시·천안시 ▲전남 목포시·영암군 ▲경북 영천시·구미시·김천시·경주시·포항시 ▲경남 양산시·통영시·김해시·사천시·거제시·창원시 ▲제주 서귀포시·제주시 등 30곳이다.
이번 41차에는 40차까지 포함됐던 경기 이천시와 전북 군산시가 제외되고, 대구 서구와 충북 증평군이 추가됐다.
지난해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만1964호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4만7797호의 약 3분의 2를 차지한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하고자 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발급 받으려는 사업자는 사전심사를 거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