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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준중형 전기차 'SM3 Z.E.' 특별 구매보조금 600만원 추가 지급

  • Editor. 장용준 기자
  • 입력 2020.02.0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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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올해부터 환경부의 전기차 대당 구매보조금이 축소됐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의 부담이 늘어난 상황에서 르노삼성자동차가 전기차 'SM3 Z.E.' 구매 고객에게 특별 구매보조금 600만원을 추가 지급을 선언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전기차 'SM3 Z.E.'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자체적으로 준비한 특별 구매보조금 60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 'SM3 Z.E.'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 'SM3 Z.E.'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삼성차는 SM3 Z.E. 특별 구매보조금은 환경부의 2020년 전기차 대당 구매보조금 축소로 인한 소비자들의 구매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체적으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보다 매력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해 국내 전기차 보급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르노삼성자동차만의 특별 구매보조금 600만원에 국고보조금 616만원을 더한 SM3 Z.E.의 총 구매혜택은 1216만원이다. 여기에 각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을 더하면 실 구매비용은 더 낮아질 전망이다. 

지난달 31일 지자체들 가운데 가장 먼저 2020년 전기차 보조금 지원규모를 공고한 제주도는 전기차 보조금을 500만원으로 책정했다. 국고보조금과 르노삼성자동차가 제공하는 특별 구매보조금에 이를 더하면 SM3 Z.E.의 실 구매비용은 ▲SE 트림 1984만원 ▲RE 트림 2184만원이다.

SM3 Z.E.는 국내 유일의 5인승 준중형 세단형 전기자동차로 넉넉한 실내공간과 세련된 인테리어를 보유했다는 평이다. 배터리 완충 시 주행가능거리는 213km로, 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국내 승용차 1일 평균 주행거리인 40km 기준으로 1회 충전 시 약 5일간 주행할 수 있다. 또한, 배터리 용량 70% 보증 조건이 8년 이내 혹은 16만km 이하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SM3 Z.E.는 르노 그룹의 기술이 적용된 국내 유일의 준중형 세단형 전기차로 국내 친환경차 보급 확대에 앞장서 왔다"며 "이번 특별 구매보조금 추가 지원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준중형 전기차 SM3 Z.E.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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