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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큐, PPL 광고 제대로 먹혔다...제너시스 BBQ, ‘사랑의 불시착’ 인기 힘입어 BBQ치킨 매출 급증

  • Editor. 고훈곤 기자
  • 입력 2020.02.0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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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제너시스 BBQ(회장 윤홍근)가 최근 현빈과 손예진이 주인공으로 열연하고 있는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사랑의 불시착’에 BBQ가 제작 협찬에 참여해 최근에 방송된 12회분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으로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15.9%, 최고 17.4%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러한 폭발적인 인기와 더불어 BBQ 치킨도 지난 방송이 나간 1일과 2일의 매출이 전주 대비 70%이상 상승해 PPL 효과를 제대로 보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 포스터 [사진제공=제너시스 BBQ]

지난 주 토요일과 일요일의 매출을 분석해 보면 BBQ치킨의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 황금알치즈볼, 자메이카 통다리구이 그리고 최근 출시하여 인기몰이 중인 치즐링 치킨까지 소비자들의 주문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주인공 현빈과 손예진이 즐겨먹은 BBQ의 시그니처 메뉴 ‘황금 올리브치킨’의 경우에는 100% 이상 매출이 급증했다. BBQ는 이미 2017년 1월에 종영한 tvN 드라마 도깨비의 제작 협찬으로 톡톡한 재미를 본 경험이 있다.

소위 ‘도깨비 열풍’이 불면서 한국은 물론 아시아 전역에 방영되며 선풍적 인기를 끌면서 ‘한국 치킨의 대명사’로 각인되었고 촬영된 매장은 동남아 관광객들의 인증샷 성지로 각광받았다.

그동안 인기 드라마를 미리 선점해 제작을 협찬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해 오고 있는 BBQ는 ‘도깨비’에 이어 이번 ‘사랑의 불시착’으로 치킨 전제품은 물론 촬영장소인 매장들까지도 다시한번 국민들은 물론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매출을 크게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탄탄한 시나리오와 연출, 파급력 있는 현빈과 손예진이라는 걸출한 주연급 배우들의 연기력이 빛을 발하면서 자연스럽게 BBQ매장의 분위기와 주력 메뉴들이 보여지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매출 향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사랑의 불시착 관련 다양한 마케팅을 기획해 고객들에게 선 보일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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