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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게임업계, 2월 겨냥 신작게임 경쟁...넥슨·넷마블 신년 첫 작품 출격
韓 게임업계, 2월 겨냥 신작게임 경쟁...넥슨·넷마블 신년 첫 작품 출격
  • 강한결 기자
  • 승인 2020.02.07 10:1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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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2월 게임시장을 겨냥해 한국 게임업계가 신작을 출시하며 뜨거운 경쟁을 예고했다. 여기에는 넥슨과 넷마블의 새해 첫 선보이는 작품도 껴있어 2020년 초반부터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과 넷마블, 네오위즈, 크래프톤 등 한국 주요게임사들이 신작 모바일게임을 출시한다.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은 것은 넥슨의 '카운터사이드'다.

카운터사이드는 4일 오전 11시에 출시된 넥슨의 새해 첫 신작이다. 이날 기준으카운터사이드는 출시 하루 만에 구글과 애플 양대 마켓에서 인기 1위에 올랐다. 카운터사이드가 출시 초반 주목을 받은 이유는 2차원 서브컬처 팬과 스튜디오비사이드 류금태 사단이 만든 클로저스와 엘소드팬들이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넥슨, 어반 판타지 RPG ‘카운터사이드’ 국내 양대 마켓 정식 출시. [사진=넥슨 제공]<br>
넥슨, 어반 판타지 RPG ‘카운터사이드’ 국내 양대 마켓 정식 출시. [사진=넥슨 제공]

넷마블은 올해 첫 신작으로 글로벌적으로 유명한 '원조'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매직 더 개더링'의 IP를 사용한 '매직 : 마나스트라이크'를 출시했다. 이 작품은 지난달 30일 출시됐지만, 2월부터 본격적으로 유저들에게 선보인다.

이 게임은 원작의 카드와 세계관을 3D 그래픽으로 재현했으며, 다섯 가지 색상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전략을 펼칠 수 있는 풍성한 카드 덱 커스터마이징, 빠르고 직관적인 게임플레이와 간편한 조작성, 박진감 넘치는 PVP 대전 등을 통해 카드 수집과 성장의 재미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넥슨과 넷마블 등 주요 게임사뿐만 아니라 크래프톤, 네오위즈 등 중견게임사도 신작 출시를 예고했다.

먼저 크래프톤은 북미 법인 엔매스엔터테인먼트가 보너스엑스피(BonusXP)의 신작 ‘다크크리스탈 택틱스: 저항의 시대’를 글로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게임은 PC, 스팀, 지오지닷컴(GOG), 닌텐도 스위치, 엑스박스원, 플레이스테이션4 등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다크크리스탈 택틱스'는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다크크리스탈: 저항의 시대’를 바탕으로 제작된 턴 기반 전략 배틀 RPG다. 이용자는 스켁시스족에 맞서 싸우기 위해 총 14명의 동지를 영입하고 능력치, 무기, 15개 이상의 직업 등으로 조합 및 육성할 수 있다.겔플링, 포들링, 피즈기그 등 원작의 종족도 만날 수 있으며 7개 이상의 부족과 관련 임무를 완수하고 겔플링족의 역사와 원작 ‘다크크리스탈’의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다.

네오위즈가 신작 PC패키지 게임 '스컬'을 오는 19일 스팀 얼리 엑세스로 출시한다. [사진=네오위즈 제공]

네오위즈도 연초부터 신작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네오위즈는 게임 서비스 플랫폼 스팀에 PC패키지 게임 ‘메탈유닛’의 얼리 엑세스 버전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얼리억세스는 개발 중인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역시 얼리 억세스 출시 당시 입소문을 탄 바 있다.

젤리스노우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메탈유닛은 스토리 중심의 2D 횡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플레이어들이 근접, 원거리, 보조 무기 등을 이용해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만들어 나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게임 오버 시 획득한 모든 장비와 아이템이 사라지며, 대신 주어지는 ‘연구 포인트’를 활용해 새로운 아이템과 스킬을 얻을 수 있는 등 로그라이크 게임의 특징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9일에는 신작 PC패키지 게임 '스컬'을 오는 19일 스팀 얼리 엑세스로 출시한다. 스컬은 사우스포게임즈(대표 박상우)가 개발한 2D 플랫포머 액션 게임이다. 단 한 번의 기회를 전략적으로 풀어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로그라이트 장르다.

공게임즈의 대표 모바일 야구게임 '이사만루3'도 이달 안에 출시를 앞두고 있다.공게임즈는 2012년 설립 이후 야구게임만 개발해온 야구게임 전문 개발사다.이번에는 자체 서비스를 결정해 업계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지난해 10~11월 무렵 넥슨의 'V4',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 카카오게임즈의 '달빛조각사'와 같은 대작 MMORPG는 아니지만 넥슨, 넷마블과 크래프톤, 네오위즈 등 중견게임사까지 2020년 2월 신작을 출시하면서 유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