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쌍용차, 유럽 시장에서 코란도 CNG 첫선...인기 모델 앞세워 맞춤형 마케팅

  • Editor. 장용준 기자
  • 입력 2020.02.10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유럽에서 인기 있는 모델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마케팅으로 유럽 시장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쌍용차는 지난달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20 브뤼셀 모터쇼에 참가해 코란도 CNG(압축천연가스)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브뤼셀 모터쇼 쌍용차 전시관 [사진=쌍용차 제공]
브뤼셀 모터쇼 쌍용차 전시관 [사진=쌍용차 제공]

코란도 CNG 모델은 CNG와 가솔린을 모두 연료로 사용하는 바이 퓨얼 타입의 친환경 차다. 코란도 가솔린(1.5ℓ 터보) 모델에 적용됐으며 1분기 중 판매될 예정이다. 쌍용차는 브뤼셀 모터쇼에서 티볼리·코란도·G4 렉스턴·렉스턴 스포츠 등 차량 14대도 전시했다.

쌍용차의 유럽시장 공략은 오스트리아에서도 계속됐다. 지난달 16일부터 오스트리아 비엔나 오토쇼에 참가해 차량을 전시하고 딜러들과 올해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영국에서는 쌍용차의 수상 실적을 부각하는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렉스턴 스포츠는 지난달 영국 사륜구동 전문지 포바이포(4X4)의 '2020 올해의 픽업'에 선정된 데 이어 이달 자동차전문지 '왓 카'가 발표한 2020 올해의 차 부문 중 ‘최고의 픽업’에 선정됐다.

독일에서는 스포츠 마케팅에 나섰다. 쌍용차 독일대리점은 독일 프로축구리그 분데스리가 명문팀인 레버쿠젠가의 스폰서십 연장과 스포츠 1채널의 프로그램 후원 등을 진행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유럽에서 인기 있는 모델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판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