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국내 가구시장의 트렌드에 변화가 오고 있다. 단순히 가구의 디자인과 가격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디자인과 성능, 유해성 등 다양한 조건을 고려하는 똑똑한 소비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쇼파브랜드 '마고앤로렌(MAGO&RAULEN)'은 10일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가 다양해진 것을 반영해 10여 명의 소속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한 천연가죽쇼파와 함께 해외 유명 브랜드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마고앤로렌에서 제품에 사용하는 주재료인 퓨어브릭은 국제인증기관에서 친환경인증을 받은 소재로 오염물질이 묻어도 쉽게 지우는 것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10만 번 이상의 마모도 테스트를 통해 내구성을 높며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
마고앤로렌은 타사 패브릭보다 고밀도로 미생물번식을 억제 가능하며, 화재가 일어날 경우에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방염 기능도 갖추고 있어 구매자들의 우려도 낮췄다고 설명했다.
마고앤로렌은 흔하지 않고 독특한 브랜드들의 제품들을 취급하기 때문에 유명 셀럽들도 자주 찾는 천연가죽소파 가구브랜드로 알려졌다. 아름다움과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프랑스의 마고 지역과 로렌 지역의 이름을 따서 만든 마고앤로렌은 홍대연희점과 강동하남점에 위치하고 있다.
마고앤로렌 관계자는 "마고앤로렌의 제품은 하남가구단지, 송파가구단지, 중곡동가구거리, 군자가구거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며 "가성비와 디자인, 성능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질리지 않는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