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오는 14일 오후 10시 50분부터 130분 동안 단독 패션 브랜드 '라우렐' 특집 방송을 진행하고 트렌치코트, 니트 등 봄 신상품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주문건수 기준 2019년 롯데홈쇼핑 히트상품 1위를 차지한 독일 패션 브랜드 라우렐은 지난해 2월 론칭한 이후 한 달 만에 주문금액 100억 원을 돌파하며 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 론칭 이후 1년이 지난 현재(19.2/14~20.2/13) 누적 주문금액 820억 원 이상, 주문건수 110만 건 이상을 기록 중이다.
가장 인기가 있었던 상품은 주문수량 11만7000세트를 달성한 '터틀넥 니트'다. 지난해 12월에는 50분 동안 1만8000세트가 팔리며 주문액 13억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날 오후 10시 50분에는 트렌치코트를 비롯해 니트 가디건 세트, 스커트 등 봄 신상품 총 5종을 선보인다. 봄철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는 트렌치코트는 지난해 2월 론칭 방송에서만 9500세트가 판매된다. 이외에도 100% 울 소재로 부드럽고 보온성이 우수한 니트 가디건 세트, 티셔츠 등 다양한 아이템과 연출이 가능한 코듀로이 스커트를 함께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라우렐을 봄 패션 시장을 공략할 대표 브랜드로 전면에 내세우고 봄 신상품 판매에 대대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룻데홈쇼핑 히트상품 1위인 단독 패션 브랜드 라우렐의 신상품을 대거 선보이며 봄 패션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며 "특히 지난해 성공적인 론칭 이후 2년차를 맞은 라우렐은 소재를 다양화하고 품목을 확대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