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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제네시스G80 등 17개 차종 안전성 입증...美 IIHS 충돌평가 최고등급

  • Editor. 장용준 기자
  • 입력 2020.02.1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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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17개 차종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최고 등급에 해당되는 '톱 세이프티 픽' 이상 등급을 받으면서 안전성을 입증했다.

현대차그룹은 △넥쏘 △제네시스G70 △G80 등 3개 차종이 IIHS가 가장 안전한 차량에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평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브랜드별 2020년 IIHS 충돌안전성 테스트 결과 [자료=현대차 제공]
브랜드별 2020년 IIHS 충돌안전성 테스트 결과 [자료=현대차 제공]

이 중 넥쏘와 G70는 IIHS가 정의한 '우수한 등급의 전조등'을 모든 트림에 기본 장착했다.

'톱 세이프티 픽' 등급에는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i30(현지명 엘란트라 GT) △벨로스터 △쏘나타 △코나 △투싼 △팰리세이드 △싼타페 등 현대차 8개 차종과, △K3(현지명 포르테) △쏘울 △스팅어 △스포티지 △쏘렌토 △텔루라이드 등 기아차 6개 차종도 포함됐다.

현대차는 IIHS는 1959년 출범한 비영리단체로 매년 출시된 수백 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충돌 시험 결과를 발표한다고 설명했다. 전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차량 안전 검사를 진행하는 자동차 안전 시험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최고의 안전성을 보장한 차량에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양호한 성적을 낸 차량에는 '톱 세이프티 픽' 등급을 매기는데 올해 각각 23개 차종과 41개 차종 등 총 64개 차종이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은 17개 차종의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IIHS 충돌 평가를 통해 현대차와 기아차, 제네시스의 높은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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