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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현대미포조선, B타입 화물탱크 LNG선 공동개발 양해각서 체결

  • Editor. 장용준 기자
  • 입력 2020.02.1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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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한국선급이 현대미포조선과 B타입 화물 탱그를 적용한 중소형 LNG 운반선을 공동개발한다. 

한국선급은 현대미포조선과 B타입 화물 탱크를 적용한 중소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선급은 현대미포조선과 B타입 화물 탱크를 적용한 중소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한국선급 제공]
한국선급은 현대미포조선과 B타입 화물 탱크를 적용한 중소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한국선급 제공]

한국선급은 양해각서에 따라 현대미포조선의 30K급 중소형 LNG 운반선 주요 설계 과정에 참여해 B타입 화물 탱크 적용에 요구되는 난도 높은 구조해석업무를 수행한다. 이어 관련 규칙과 국제기준에 따라 설계 적합성을 검증 및 승인할 예정이다.

다각형 방식의 B타입 화물 탱크는 현재 소형 LNG선에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원통형 방식인 C타입 화물 탱크에 비해 선체 공간 활용도가 높다. 선주는 화물 적재량을 늘리고, 적재 제한량도 높일 수 있어 운임 수익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남영준 현대미포조선 전무는 "장기적으로 LNG 수요에 따른 물동량 증가가 예상되는 시점에 한국선급과 함께 중소형 LNG 운반선에 B타입 화물 탱크 구조 및 선형 최적화를 통해 경제성을 평가함으로써 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창욱 한국선급 기술본부장은 "이번 공동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선급은 B타입 화물 탱크 적용기술과 중소형 LNG 운반선의 도면승인 기술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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