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네오위즈가 서비스하고 사우스포게임즈가 개발 중인 2D 플랫포머 액션 게임 '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이 스팀 플랫폼을 통해 얼리 엑세스 버전을 출시했다. 네오위즈는 얼리 엑세스 기간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6개월 후 정식출시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오위즈는 19일 스팀 얼리 억세스를 통해 '스컬'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컬은 로그라이트 장르의 횡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주인공 스컬의 머리를 교체해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하는 독특한 시스템이 특징인 작품이다.

출시 전부터 글로벌 크리에이터 대상 테스트 등을 진행하며 기대감을 모았던 스컬은 출시 직후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 10위권에 진입하기도 했다.

이번 얼리 엑세스에서는 20여종의 스컬(캐릭터)을 통해 빠른 템포의 전투를 경험해 볼 수 있으며, 3개의 메인 챕터와 개성 있는 다양한 스테이지, 모험가라 불리는 6종의 중간 보스 몬스터와 수십 종의 몬스터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또한 한국어를 포함한 총 4개 언어(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를 지원한다. 

네오위즈는 정식 출시 전 테스트 단계인 만큼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완성도를 높여 6개월 이내 정식 출시 한다는 방침이다.

스컬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스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스컬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미국 보스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북미 게임쇼 ‘팍스 이스트 2020’에 참가해 게임 시연을 위한 부스를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