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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거닐며, 와인과 함께 별 헤는 밤" 제주신라호텔, 스타리 나이트 와이너리 투어 운영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20.02.2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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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꽃길을 거닐고 바다, 하늘과 맞닿은 쉬리벤치에서 별을 바라보며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제주신라호텔은 봄 향기 가득한 수목을 따라 산책하면서 와인을 시음하는 '스타리 나이트(starry night) 와이너리 투어'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신라호텔은 봄 향기 가득한 수목을 따라 산책하면서 와인을 시음하는 '스타리 나이트(starry night) 와이너리 투어'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제주신라호텔 제공]

스타리 나이트 와이너리 투어는 66000㎡(약 2만평)에 이르는 호텔 정원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그램에 게재할 만한)'한 장소로 인기가 높은 쉬리벤치, 비밀의 정원, 플라워 테라스 가든을 돌며 각 장소별 콘셉트에 맞는 와인과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프랑스, 이탈리아뿐 아니라 칠레, 호주, 미국 등 다양한 국가의 와인을 공수해 초심자는 물론 마니아도 와인을 폭 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바다와 하늘을 가장 가까이 만나는 곳'으로 준비된 '쉬리벤치'에서는 청량감이 돋보이는 스파클링 와인 4종을 시음할 수 있다. 한 손에 와인을 들고 노을에 물든 바다부터 쏟아질 듯한 별빛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어, '쉬리벤치'는 제주신라호텔이 10여년간 진행한 와인파티 장소 중 가장 인기가 높다. 낮에는 바다를 조망하며 인생샷을 남기기 위해 찾아온 투숙객과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장소이기도 하다.

쉬리벤치 옆에서 매일 밤 9시 열리는 '별자리 관측 프로그램'에도 참가해 와인을 즐기며 별자리도 살펴볼 수 있다. '별자리 관측 프로그램'은 아이를 동반한 가족 고객은 물론 커플 고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구름이 많거나 우천 등 별자리 관측이 어려운 기상 상황에서는 진행되지 않는다.

제주신라호텔 스타리 나이트 와이너리 투어는 오는 3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일 저녁 오후 7시 30분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사진=제주신라호텔 제공]

두번째 시음 장소인 '비밀의 정원'은 비밀스러운 장소에 위치해 '와이너리 투어' 참여객들이 프라이빗하게 와인의 맛과 향에 집중할 수 있다. 봄 기운이 찾아온 숨비정원 산책로에서 양초로 장식된 길을 따라 걸어오면 '비밀의 정원'을 만날 수 있다. 싱그러운 정원에 잘 어울리는 꽃과 과실향의 화이트 와인 3종을 마련해 상큼한 봄밤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와이너리 투어를 마무리하는 '플라워 테라스 가든'은 이국적인 야자수로 둘러싸인 야외 수영장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으로, 레드와인을 시음하도록 마련했다.

스타리 나이트 와이너리 투어는 오는 3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일 저녁 오후 7시 30분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봄 패키지 상품인 '스프링 블러썸'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와이너리 투어(2인)가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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