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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구글 등 해외 플랫폼, 코로나19 관련 '가짜뉴스 차단' 동참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20.02.2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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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페이스북·구글 등 해외 플랫폼 사업자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동참하기로 했다. 가짜뉴스를 최대한 차단함으로써 국민들이 과도한 불안감이 들지 않게 한다는 의도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는 페이스북·구글 등 해외 플랫폼 사업자와 코로나19와 관련해 정확한 정보가 이용자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협의해온 결과, 공신력 있는 정보가 우선적으로 배치되는 등 의미 있는 서비스 개선이 이뤄졌다고 21일 밝혔다.

대구·경북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41명이 늘어난 21일 오전 경북 청도대남병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확진 환자를 부축해 구급차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페이스북은 이용자들이 ‘코로나19’, ‘코로나바이러스’ 등 관련 키워드를 검색할 경우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홈페이지로 연계되도록 하고, 20일부터 초기화면 사용 중에 공지 형태로 안내될 수 있도록 했다.

구글도 코로나19 관련 유튜브 콘텐츠의 광고 수익창출을 제한하는 한편, 공신력 있는 콘텐츠를 우선적으로 노출시키기고 있다. 또한 내부정책 위반 영상의 경우는 신속하게 삭제한다고 밝혔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페이스북‧구글 등 해외 플랫폼 사업자도 이용자들에게 올바른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명백한 허위정보에 대해서는 내부정책에 따라 적극 조치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사업자와 함께 코로나19 관련 정확한 정보 제공과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한 홍보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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