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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코로나19·파업 악재속...소형 SUV 'XM3' 사전계약 시작

  • Editor. 장용준 기자
  • 입력 2020.02.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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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코로나19와 파업으로 인한 생산차질에도 불구하고 소형 SUV 'XM3'의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르노삼성차는 XM3가 현 상황을 역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소형 SUV XM3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XM3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XM3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삼성차는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파업과 올해초부터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XM3의 출시로 상황을 역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XM3가 국내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디자인 SUV'라고 강조했다. SUV와 세단의 매력을 완벽하게 결합한 스타일링을 강조하며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시장을 이끌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XM3의 프런트 룩은 르노삼성차의 정체성을 뚜렷이 보여준다. C자형 LED 주간 주행등은 르노삼성차 특유의 디자인 콘셉트를 보여준다. 동급 최고수준인 186mm의 지상고는 SUV의 매력과 승하차시 편리함을 함께 제공한다.

모든 트림에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패들시프트, 전좌석 원터치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가 기본 적용된다. 최상위 RE 시그니처 트림에는 EASY CONNECT 9.3" 내비게이션, 10.25인치 맵 인 클러스터, 오토홀드가 모두 기본 적용된다.

XM3의 보디컬러는 솔리드 화이트, 클라우드 펄, 메탈릭 블랙, 어반 그레이, 마이센 블루, 샌드 그레이, 하이랜드 실버 등 7가지다. 가격은 1.6GTe 1795만~2270만 원, TCe260 2175만~2695만 원이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SUV가 이미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타입의 SUV에 대한 고객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며 "국내 브랜드 최초의 프리미엄 디자인 SUV인 XM3는 기존 SUV의 틀을 넘어 '이제까지 없던 시장'을 창조하는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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