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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2020년 4대 중점사업 추진..."순수 민간 싱크탱크 역할"

  • Editor. 장용준 기자
  • 입력 2020.02.2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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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이 '2020년 4대 중점사업'을 추진한다. 전경련은 어려운 현실에서 경제 위기 극복 방안을 제시해 순수 민간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은 21일 제59회 정기총회를 열고 경제 재도약 비전 제시와 산업경쟁력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2020년 4대 중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 [사진=연합뉴스]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 [사진=연합뉴스]

4대 중점사업은 ▲중장기 한국경제 혁신전략 등 '경제 재도약 비전 제시' ▲주력산업 고도화·내수 활성화를 위한 '산업경쟁력 강화'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개혁' ▲보호무역 기조 등 통상현안 대응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주요 내용이다.

'경제 재도약 비전 제시'에는 ▲중장기 잠재성장률 제고를 위한 혁신 전략 제시 ▲저성장 경제상황 진단 및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제언 ▲글로벌 수준 노사문화 조성 및 노동시장 경쟁력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산업경쟁력 강화'에는 ▲주력산업의 고도화 및 전략적 육성 방안 제시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4차산업 및 서비스업 기회 발굴 ▲지역경제 및 내수 진작을 통한 경제 활성화 모색 등이 포함됐다.

'규제개혁 과제 제언'은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입법·규제개혁 과제 제언 ▲글로벌 사례를 통한 포퓰리즘 정책 문제점 분석 및 대안 제시 ▲기업경영 관련 법안·차별규제에 대한 개선 제언 등이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는 ▲GBC 등 해외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미국, 일본, 신남방 등 주요 전략 국가 협력 강화 ▲보호무역 기조·미국 대선 등 통상 이슈 대응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전경련은 "최근 수출과 내수가 동반 부진한 경제 한파 속에서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까지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우리 경제가 위기를 극복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순수 민간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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