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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영웅들 응원 "#고마워요_질병관리본부"...수척해진 정은경 걱정 트윗까지
코로나19 방역 영웅들 응원 "#고마워요_질병관리본부"...수척해진 정은경 걱정 트윗까지
  • 최민기 기자
  • 승인 2020.02.21 16:1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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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지역사회 확산 양상을 보이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을 맡아 한 달째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는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을 비롯해 일선에서 노력하는 방역 영웅들을 향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트위터에서 따르면 20일 급증하는 트윗 키워드를 보여주는 실시간 트렌드 창에 ‘#고마워요_질병관리본부' 해시태그가 올라왔다. 이 해시태그는 오후 6시경 처음 트윗된 이후 12시간 동안 2만건 넘게 확산되며 한동안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창에 1위로 오르기도 했다.

이외에도 ‘#힘내요_질병관리본부', ‘#고맙습니다', ‘#힘내요_보건복지부' 등 감사와 응원의 해시태그들이 많았다. 의사 출신 방역수장인 정은경 본부장을 언급하는 트윗도 5만2000여건 넘게 집계됐다.

1월 20일과 2월 20일 정은경 본부장 [사진=연합뉴스]

정은경 본부장의 첫 브리핑 사진과 최근 브리핑 사진의 낯빛을 비교하며 피로 누적을 걱정하는 반응까지 나왔다. 코로나19 발생 초기 당시 브리핑과 비교했을 때 정 본부장의 얼굴빛이 확연히 어두워졌고, 흰머리가 늘어났다는 의견이 나왔다.

정 본부장은 사태의 시작부터 매일 브리핑을 통해 언론 앞에 서고 있다. "정 본부장님 날이 갈수록 수척해지는 게 방송 화면을 통해서도 보인다"는 누리꾼 의견도 꾸준히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 31번 확진자를 시작으로 대구·경북 지역에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질본 관계자들이 느낄 무력감을 걱정하는 의견도 이어졌다. 60대 여성인 31번 확진자는 의사의 코로나19 검사 권유를 거부하고 신천지 예배 등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져 대중의 공분을 사고 있기도 하다.

질본에 따르면 21일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156명이다. 전날 오후 4시 기준 104명에서 밤 사이 52명 폭증했다. 확진 환자를 제외한 전체 검사 대상은 1만4660명이며 2707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1만1953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됐다.

질병관리본부는 공식 트위터 계정(@KoreaCDC)을 통해 정부의 실시간 대응 현황과 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모든 트윗에는 '#더많은_국민들에_전달될수있도록_공유바랍니다'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가짜뉴스를 경계하고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가 국민들 사이에 전해지도록 리트윗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