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LG유플러스 'U+VR', MWC 2020 모바일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혁신상 수상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20.02.26 1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LG유플러스의 가상현실(VR) 서비스가 세계무대에서 인정받았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자사 5G 핵심 서비스인 U+VR이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하는 ‘MWC 2020’에서 모바일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 CI. [사진=LG유플러스 제공]

GSMA는 “5G와 VR을 지혜롭게 결합해 주파수 대역폭 및 지연시간을 사용자 경험을 고려한 접근 방식과 함께 해결한 잠재력을 보여주는 드문 사례로, 진정한 모바일 VR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수상 배경을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올해 MWC 행사는 취소됐지만, 전 세계 수많은 통신사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는 국제무대에서 B2C 고객 서비스 분야에서 수상한 데 의의가 크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지난해 4월 5G 상용화와 함께 선보인 모바일 몰입형 VR 서비스인 U+VR은 세계 최고 수준의 VR 콘텐츠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차세대 스트리밍 포털로, 3D 입체·4K UHD 비디오 형태의 게임·공연·만화·라이브 스포츠·영화·여행 등 1500여개 이상의 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5G 생태계 조성을 위해 1만9000여편까지 전용 콘텐츠를 확대하는 등 VR을 접목한 혁신 콘텐츠 발굴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구글과도 공동 콘텐츠 펀드를 조성하고 VR 콘텐츠를 제작 중이다.

올해에는 5G 가입자가 10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5년간 2조6000억원을 투자해 VR 등 5G 혁신형 콘텐츠 제작·수급키로 하며 5G 생태계 조성 및 차별화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VR 실감형 콘텐츠를 모바일뿐만 아니라 ‘대형’, ‘고화질’에 강점이 있는 TV 플랫폼에도 적용해 유선 고객에까지 5G 차별화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