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호반장학재단이 올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240명에게 8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호반장학재단은 올해 총 8억원의 장학금을 240여명의 학생에게 전달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장학금 전달식은 개최하지 않고, 장학생들에게 격려 편지(메일)와 함께 1학기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으로 대신한다.
호반장학재단은 올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호반회 장학금' ▲외국 유학생들을 위한 '국제교류 장학금'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등 다양한 부문에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은 격려 편지를 통해 "호반 장학금으로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꾸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라며, 훗날 이웃과 사회를 위해 기여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호반건설은 지난 24일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의 정착 지원을 위한 장학금 3천만원을 법사랑위원 광주지역연합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