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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극복 나섰다...국가적 재난재해 때마다 지역사회 울타리 역할 톡톡

  • Editor. 고훈곤 기자
  • 입력 2020.02.2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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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극복을 위해 새마을금고가 나섰다.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박차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긴급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긴급금융지원은 대출종합지원과 공제료납입유예 등으로 진행된다.

입원ㆍ격리된 개인과 병의원ㆍ관광ㆍ여행ㆍ숙박ㆍ외식 업종 등을 영위하는 소상공인ㆍ자영업자 중 해외여행 수요 감소, 단체 예약 취소 등의 사유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긴급자금 대출, 공제료 납입유예, 만기연장, 상환유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총한도 500억을 예산으로 긴급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피해규모 내에서 신용대출 형식(금리는 각 새마을금고 경영상황에 따라 결정)으로 신규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존 대출을 받은 고객이 피해를 입은 경우 심사결과에 의해 원리금 상환 유예 및 만기연장 혜택도 추진한다.

그동안 새마을금고는 국가적 재난이 있을 때 마다 지역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힘써 왔다. 지난 2015년에도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743억원의 긴급금융지원에 나선 바 있다.

또한 포항지진, 영덕태풍피해, 강릉화재 등 천재지변 발생시에도 긴급자금 지원과 전통시장 돕기에 나섰다. 2018년 제 17대 중앙회장으로 취임한 박차훈 회장은 취임 이후 사회공헌활동 확대에 많은 힘을 기울였다.

2019년 조직개편을 통해 사회공헌부서 권한을 강화하고 사회적 기업 지원, 소외 이웃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2020년에도 주요 사업목표 중 하나로 ‘사회적 책임 완수’를 내걸고 자산 200조원 시대에 걸맞는 사회공헌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박차훈 회장은 “예상치 못한 어려움으로 피해를 입은 새마을금고 고객들과 기꺼이 고통을 분담하고자 한다”며 “토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울타리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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