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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베네치아 호텔&리조트, 3월 자진 휴업 통해 지역민 안전 보호

  • Editor. 고훈곤 기자
  • 입력 2020.02.2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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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전 국민 비상사태임을 통감하여 여수 베네치아 호텔&리조트가 고객 안전을 위해 3월 자진 휴업을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여수 베네치아 호텔&리조트는 여수 대표 관광 브랜드로서 경영적 이윤보다 고객 및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시 하는 모범 사례가 되어야 한다는 의무를 이행하고자 휴업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여수 베네치아 호텔&리조트 프런트 모습 [사진제공=여수 베네치아 호텔&리조트]

일일 소독 및 방역을 진행하고 손소독제를 배포하는 등의 노력을 진행했던 여수 베네치아 호텔&리조트는 실제로 해당 시설에 코로나19 확진자 및 의심 환자가 다녀간 것은 아니나 많은 사람이 밀집될 수 있는 공간의 특성을 고려하여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자 회사의 경영적인 손실을 감당하고 여수 시민과 나아가 전 국민을 위한 선택을 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호텔&리조트는 오는 3월 2일 휴업을 시작으로 말일까지 휴업에 돌입하며 추후 상황에 따라 휴업 일정은 앞당겨질 수 있을 예정이다. 해당 기간 내 숙박은 불가능 하나 공식 홈페이지 및 관련 사이트를 통하여 휴업이 끝난 일정으로 예약은 가능하다.

본 휴업이 종료된 후 여수 베네치아 호텔&리조트에서는 기다려 주신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호텔&리조트 관계자는 “전 국민이 염려하는 코로나19 관련 고객의 건강과 안녕을 고려하여 정부와 질병관리 본부의 권고를 따라 선제적 예방적 대응을 위해 잠정 휴업을 결정하였다”고 전하며 “자사의 단기적인 이익보다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 대해 적극 대처하여 국가와 상생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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