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서원대학교가 지난 26일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지부장 김재건)와 지역사회의 법무보호사업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서원대학교 손석민 총장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 김재건 지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 연구용역(청주교도소 내 수용자 가족 쉼터 ‘동행 카페’ 활성화) 수행 △수용자 자녀 학습 멘토 동아리 활동과 운영 △재학생 현장실습과 전공 관련 봉사활동 연계 △법무보호 사업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확대 △법무보호 사업 증진과 저변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법무보호사업 증진에 기여함과 동시에 재학생들이 전공체험, 현장실습,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전문적 능력을 함양하는 것을 돕기로 약속했다.
손석민 총장은 “출소자의 건전한 사회 복귀와 범죄 예방을 위한 법무보호 사업 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학이 갖고 있는 인적, 물적 자원을 연계하여 법무보호 사업에 대한 관심을 갖고 이에 걸맞은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다”라며 “나아가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법무보호 사업의 증진과 발전에 기여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