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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냉장, 세계 최초 와인셀러 브랜드 '유로까브 프로페셔널' 신모델 론칭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20.03.0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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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캐리어냉장(강성희 대표이사 회장)이 유로까브 프로페셔널의 빌트인 타입 와인셀러 신모델을 론칭했다.

캐리어냉장은 이번 신모델 론칭으로 새로운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신모델은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빌트인 가능한 콤팩트 타입으로 구성했다.

캐리어냉장 '유로까브 프로페셔널' 콤팩트 타입 와인셀러 신모델. 왼쪽부터 38병, 118병 용량, 118병 멀티 온도제어. [사진=캐리어냉장 제공]

해당 모델은 38병, 118병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됐으며, 특히 118병 MT(Multi-temperature) 모델의 경우 멀티 온도(상하 온도 제어)로 보관온도대가 다른 화이트와인과 레드와인의 보관이 모두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유로까브 프로페셔널’은 와인 보존에 대한 철학과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탄생한 프랑스 정통 와인셀러로 1976년 와인셀러를 처음으로 세상에 소개한 브랜드다. 오직 프랑스에서만 디자인되고 제조됨을 보증하는 ‘오리진 프랑스’ 인증을 받았으며, 현재 전 세계 와인애호가와 소믈리에, 파인다이닝과 호텔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이번 신모델은 빌트인이 가능한 제품으로 한국의 와인애호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모델은 정밀한 온도제어와 최적의 습도(50~80%) 유지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뛰어난 필터로 정화된 공기 순환과 습도 유지 시스템으로 장기 보관 시에도 와인의 깊은 향을 보존한다.

또한 특수 제작된 저진동 선반 및 구조 설계를 통해 진동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와인의 화학 반응을 일으키는 UV 광선을 97% 차단하는 특수 글라스 도어가 와인의 산화 및 노화를 방지한다.

저진동 선반은 이동하기 쉬운 구조로 와인병 모양과 크기에 구애 받지 않고 와인을 보관할 수 있으며, 와인셀러 도어를 90도 오픈할 때에도 선반 이동이 자유롭다.

이번 신모델은 전면이 토출 방식으로 구성돼 와인셀러를 벽면에 밀착할 수 있으며, 깊이가 국내 최저 수준의 550㎜로 완벽한 빌트인을 구현할 수 있다.

특히, 빌트인 타입 신모델은 고급스런 블랙컬러에 와인 보관에 최적화된 LED 호박색 조명등으로 프랑스의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감성을 담아 와인 보관의 품격을 더해준다.

‘유로까브 프로페셔널’ 콤팩트 타입 와인셀러의 가격은 38병 용량이 500만원대, 118병 용량이 800만원대이며, 주요 백화점과 캐리어 공식 렌탈몰 ‘렌탈닷캐리어’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강성희 캐리어냉장 회장은 “캐리어냉장이 선보인 와인셀러 제품들은 와인애호가는 물론 일반 와인소비자들에게도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유로까브 프로페셔널’ 콤팩트 타입 출시를 통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동시에 국내 와인셀러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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