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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재해 속보 계정으로 하루 2회 코로나19 정보 알린다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20.03.0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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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 회사 라인플러스(이하 라인)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한다.

라인은 코로나19 확산에 불안한 사용자를 위해 하루 두 번 라인 공식 계정으로 코로나19 관련 국내 현황을 알린다고 4일 밝혔다.

2020년 3월 4일 기준 코로나19 국내 현황 주요 수치. [사진=라인 제공]

라인은 사용자가 정보를 검색할 필요 없이 메시지 형태로 간편히 주요 현황을 받아 볼 수 있도록 기존 ‘LINE 재해 속보’ 공식 계정에 코로나19 관련 알림을 새롭게 추가했다.

LINE 재해 속보 공식 계정을 친구 추가하면 매일 오전과 오후 1번씩, 질병관리본부 발표를 바탕으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오전에는 당일 0시 기준 ▲확진 ▲누적검사 ▲완치 ▲사망 등 주요 수치와 일자별 추이 그래프를 전달하며, 오후에는 당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업데이트된 누적 확진자 수와 증가 수를 알린다.

LINE 재해 속보 공식 계정은 기존부터 국내 규모 2.0 이상의 지진 발생 시 지진 속보를 전달해 왔다.

한편, 라인은 국내 이외에도 해당 질병에 대해 우려하는 사용자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일본에서 원격 건강 의료 상담서비스인 ‘라인 헬스케어’로 사용자 문의를 의사에게 무료로 연결하며, 임시 휴교 중인 일본 중·고등학생의 학습지원을 위한 공식 계정을 개설해 5개 과목 학습 동영상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대만에서는 사용자 근처 가게에 대한 정보를 알리는 라인 스폿으로 마스크를 판매하는 가장 가까운 약국 검색 기능을 제공하며, 신베이시를 비롯한 5개 지역 내 자가 격리 중인 이들을 위해 라인 TV와 라인 뮤직 14일 무료 체험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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