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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지능형 CCTV 사업 공모…"원활한 초동 대응 시스템 구축"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20.03.0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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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정부가 ‘지능형 CCTV 시범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이달 5일부터 26일까지 지능형 CCTV를 활용한 재난·재해 분야 시범사업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지능형 CCTV는 CCTV 카메라를 이용해 영상기반 행동 등을 분석하고, 이상 행위를 탐지해 위험 상황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시스템이다.

시범사업은 지능형 CCTV 기업과 수요처가 컨소시엄을 만들어 수행하고,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2억3000만원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자유 공모를 통해 CCTV를 활용하는 재난·재해 분야의 지능형 기술 보급 사업을 선정하고, 지정 공모를 통해 학교 안전에 대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12일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울청사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다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일정이 변경되거나 온라인 설명회로 대체될 수 있다.

허성욱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재난·재해 분야에 지능형 CCTV를 활용함으로써 관제 인력의 한계를 해소하고 원활한 초동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선제적 재난 대응과 국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능형 CCTV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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