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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경영난 겪는 알뜰폰 사업자에 '온라인 판촉물' 지원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20.03.1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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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LG유플러스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알뜰폰 사업자들을 돕는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알뜰폰 사업자들을 위해 3월 ‘온라인 판촉물’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 알뜰폰은 스마텔·아이즈비전·여유텔레콤과 같은 중소 업체를 비롯해 에넥스텔레콤·에스원·인스코비 등 U+MVNO 파트너스 11개사(큰사람·머천드코리아·서경방송·스마텔·아이즈비전·여유텔레콤·유니컴즈·에넥스텔레콤·에스원·ACN코리아·인스코비)로, 자회사는 제외된다.

모델이 알뜰폰 온라인 판촉물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지난주 각 사업자 별로 필요 물품을 취합 받았으며, 그 결과 미니 공기청정기, 무선 충전기, 보조 배터리, 커피 쿠폰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제품과 코로나19로 수요가 급증한 손 세정제를 지원키로 결정했다.

알뜰폰 사업자들은 지원받은 판촉물을 활용해 12일부터 순차적으로 각 사 직영몰에서 온라인 판촉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 19로 인해 오프라인 채널에서 알뜰폰 판매가 감소함에 따라 온라인 직영몰 판매 활성화를 위해 판촉물을 지원하게 됐으며, 향후 알뜰폰 판매 실적 및 경영 상황 등을 고려해 판촉물 지원 연장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LG유플러스가 지난 2월 알뜰폰 사업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5G망 도매제공 대가를 인하한 결과, 8개 사업자가 5G 요금제를 출시해 KB국민은행을 비롯해 현재 총 9개 알뜰폰이 5G 요금제를 제공 중이다.

특히 LG헬로비전·미디어로그·큰사람·스마텔·에넥스텔레콤·서경방송은 3만원대 5G 요금제를 선보이고 있다.

강진욱 LG유플러스 MVNO 담당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특히 규모가 작은 알뜰폰 업체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돕고자 판촉물을 지원키로 결정했다”며 “5G 요금제를 통한 알뜰폰 수익개선 및 가입자 확대를 위해 인기 단말 구매 지원, 서비스 유통 확대 등 다양한 영업활동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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