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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2020년 글로벌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6위 선정…넥슨·엔씨도 50위권

  • Editor. 강한결 기자
  • 입력 2020.03.2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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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넷마블이 전 세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매출 상위권 퍼블리셔로 등극했다. 넥슨, 엔씨소프트, 게임빌, 카카오 등 국내 주요 게임사도 5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앱애니는 24일 '2020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를 통해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낸 52개 모바일 앱 퍼블리셔를 공개했다.앱애니가 공개한 2019년 전세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TPA 2020)에 따르면 국내 기업 가운데서는 넷마블이 6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엔씨와 게임빌이 각각 20위와 39위를 기록했고, 넥슨(34위)과 카카오(48위)가 뒤를 이었다. 전년도 톱5에 올랐던 넷마블을 비롯해 국내 기업 모두 순위가 내려갔다. 지난해 어워드에서 처음으로 순위에 올랐던 펄어비스(263750)와 더블유게임즈(192080)는 다시 순위권 밖으로 이탈했다.

넷마블은 특히 지난 2015년부터 5년 연속 상위 10위권 내 진입을 기록 중이다. 이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한 성적이다.

마블이 전 세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매출 상위권 퍼블리셔로 등극했다. 넥슨, 엔씨소프트, 게임빌, 카카오 등 국내 주요 게임사도 5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앱애니 제공]

이승원 넷마블 대표는 "일곱개의대죄: 그랜드 크로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쿵야 캐치마인드, BTS월드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이 차별화된 게임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긍정적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A3: 스틸얼라이브,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 나라: 크로스월즈, 스톤에이지M(가제) 등 다양한 대작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다양한 대작들을 출시한 넷마블은 국내외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3일 세계 150여개국에 출시한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출시 일주일 만에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300만를 기록했다. 또, 북미 iOS 매출 10위, 프랑스 양대마켓 매출 1위를 차지하는 등 주요 시장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2019년 모바일 게임의 전세계 소비자 지출은 860억달러(약 108조2300억원)로 전체 소비자 지출의 72%를 차지했다. 퍼블리셔 역시 1위부터 9위까지 모두 게임사가 차지하며 게임은 여전히 모바일 시장에서 가장 큰 매출을 올렸다.

모바일 앱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본사를 둔 퍼블리셔는 31개로 확인됐다. 상위 10위를 살펴보면 중국의 텐센트(Tencent)가 4년 연속으로 1위 자리를 유지했으며, 중국의 넷이즈(NetEase)가 2위, 미국의 액티비전 블리자드(Activision Blizzard)가 3위로 작년과 동일한 순위를 기록했다. 작년 브롤스타즈로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에서 흥행을 거둔 슈퍼셀은 3단계 오른 4위를 차지했다.

일본의 반다이남코는 1단계 하락한 5위를 차지했으며, 아일랜드의 플레이릭스(가 2단계 상승한 7위, 일본의 소니가 8위에 올랐다. 세계 최대의 소셜카지노 게임사인 이스라엘의 플레이티카(Playtika)가 9위를 차지하며 최초로 10위권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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