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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회장 등 포스코그룹 임원, 회사 주식 매입으로 '책임경영' 실천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20.03.2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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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포스코그룹 임원들이 회사 주식 매입을 통해 주가방어와 책임경영 실천에 나섰다.

24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를 비롯해 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케미칼·포스코ICT·포스코강판·포스코엠텍 등 5개 상장사의 임원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대내외적인 여건 악화로 주가 약세가 지속되자 자발적인 회사 주식 매입에 나서며 책임경영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금융감독원 공시와 포스코에 따르면 최정우 포스코 회장을 포함한 임원 51명이 23일까지 총 26억원 규모 1만6000주의 주식을 매입했으며, 상장 5개사의 포스코그룹 임원 89명도 포스코인터내셔널 7만4000주, 포스코케미칼 1만5000주 등 각자 소속된 회사의 주식 총 21억원 어치를 매입하는 등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 표명을 위해 그룹 내 임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확산되고 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 [사진=포스코 제공]

포스코 측은 “그룹 임원들의 회사 주식 매입은 전 세계적으로 주식 시장이 불안정한 가운데 회사 주식이 과도한 저평가를 받고 있다는 시그널을 시장에 전달함과 동시에, 회사 주가 회복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경영의 의지를 보여줌으로써 회사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포스코 그룹사 전임원들의 회사 주식 추가 매수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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