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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 수영 전용 GPS 스마트워치 '스윔 2' 출시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20.03.2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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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스마트 기기 제조업체 가민이 수영에 특화된 스마트워치를 내놓는다.

가민은 실내 수영장뿐만 아니라 오픈워터에서도 수영 활동 기록을 측정해주는 수영 전용 GPS 스마트워치 ‘스윔 2’를 출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스윔 2’는 특별한 심박 센서를 탑재해, 일상 생활에서의 심박수는 물론 수중 액티비티 활동 중에도 지속적으로 심박수를 측정한다. 이외에도 ▲거리 ▲페이스 ▲스트로크 횟수 ▲스트로크 종류 ▲스트로크 당 거리 ▲Swolf 등 유저의 수영 효율성 및 실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풀 수영 트레이닝을 위한 고급 기능인 ▲드릴 로깅 ▲맞춤 트레이닝 설정 ▲휴식 시간 설정 ▲페이스 조절 알람 등이 탑재됐다. 호수 및 강, 바다 등 오픈워터 모드에서는 GPS를 활용하여 운동 기록을 보다 정확하게 측정해 준다.

'수윔 2' 제품 사진. [사진=가민 제공]

수영 외에도 러닝 및 사이클링 액티비티를 지원하며, 심박수 기반 올-데이 스트레스 지수 측정, 수면 패턴 분석 등 유저의 일상 건강 모니터링 정보를 제공한다. 휴대폰과 연동하면 손목에서 바로 휴대폰에 수신된 알람을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가민 커넥트™’에 연동 시 유저의 운동성과가 자동으로 업로드 되고, 유저 간 성과 공유 및 기록 경쟁을 할 수 있다.

‘스윔 2’의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이며, 깔끔한 디자인과 36g의 가벼운 무게로 데일리 스마트워치로도 손색없다는 평가다. 일반 스마트워치 모드에서는 최대 7일, GPS 및 광학 심박수(OHR) 모드에서 최대 14시간, 풀수영 및 광학 심박수 모드에서는 최대 72시간 사용할 수 있다.

스코펀 린 가민코리아 지사장은 “스윔 2는 수중 심박 측정이 가능한 GPS 스마트워치로 풀수영 뿐만 아니라 오픈워터에서도 보다 정확한 수영 액티비티 활동을 측정해주는 수영에 특화된 스마트워치이다”라며 “국내에 가민이 대표적인 수영 스마트워치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윔 2’의 국내 권장소비자가격은 29만9000원이며, 26일부터 전국 일렉트로마트 전 지점에서 독점 판매된다.

한편, 가민코리아는 ‘스윔 2’ 출시 기념으로 구매 고객 전원에게 무료로 액정 보호 필름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일렉트로마트 오프라인 매장 고객에게는 특별한 할인 혜택이 추가로 제공되며, 선착순 500명에게 가민 티셔츠를 선물할 예정이다. 이벤트 티셔츠 재고 수량은 일렉트로마트 지점별로 상이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인스타그램 이벤트 등이 기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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