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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민수·조수용, 카카오 2년 더 이끈다…"혁신·진화가 최대 미션"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20.03.2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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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여민수·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가 2년 더 회사를 이끈다.

카카오는 25일 제주 본사에서 개최한 주주총회에서 여민수·조수용 공동대표의 연임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2018년 취임한 두 공동대표의 새 임기는 2022년까지다.

여 공동대표는 “새로운 10년을 위해 도약하는 길목에서 카카오가 일상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쉼 없이 혁신과 진화를 거듭해 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가는 것이 미션이다”라며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주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할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공동대표는 “사람, 기술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카카오가 일조할 수 있도록 크루(직원)들과 치열하게 고민해 나갈 것”이라며 “이용자·파트너 등 이해관계자와 주주들에게 더 큰 가치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왼쪽부터 여민수,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 [사진=카카오 제공]

카카오는 “여민수·조수용 공동대표의 리더십을 중심으로 카카오 공동체 간 시너지를 더욱 확대하는 동시에 플랫폼 경쟁력 강화, 사회적 책임 실현, IT 혁신의 가속화를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또 윤석 윤앤코 대표이사, 최세정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박새롬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조교수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회사 측은 “여성 사외이사 비율을 확대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외이사를 선임함으로써 사업 방향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에 대해 폭넓은 조언을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 △재무제표 승인 건 △정관 일부 변경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의 건 등 총 6개 의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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