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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권봉석·배두용 대표이사 선임…각자대표 체제
LG전자, 권봉석·배두용 대표이사 선임…각자대표 체제
  • 이세영 기자
  • 승인 2020.03.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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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권봉석 사장과 배두용 부사장이 LG전자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LG전자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최고경영자(CEO)인 권봉석 사장과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배두용 부사장을 각각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각자 대표이사는 공동대표에 비해 자율권을 보장받아 본인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할 수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권봉석 대표이사는 CEO로서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회사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배두용 대표이사는 회계·세무·통상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계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재무 관련 최고책임자 역할을 수행한다.

권봉석 사장(왼쪽)과 배두용 부사장. [사진=LG전자 제공]

백용호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 교수는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 재선임됐다.

LG전자는 이사회에 앞서 제18기 주주총회에서 권 사장과 배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백용호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 교수는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 재선임됐다.

이날 주총 결과에 따라 LG전자 이사회는 이사회 의장인 권영수 LG그룹 부회장(기타비상무이사), 권봉석 사장·배두용 부사장 등 사내이사 2명, 최준근·김대형·백용호·이상구 등 4명의 사외이사로 새로 진용을 갖췄다.

LG전자는 주총에서 회사 목적사항에 '통신판매 및 전자상거래 관련 사업'을 추가하는 정관 개정을 승인했다. 가전제품과 함께 사용하는 식품이나 세제 등 일반 제품을 LG 씽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판매·중개하는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이밖에 이사 보수 한도는 지난해와 같은 90억원으로 유지됐다. 배당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보통주 1주당 750원, 우선주 1주당 800원으로 승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