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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코로나 위기 속 상생행보 지속...강원도와 관광활성화 위한 MOU 체결

  • Editor. 고훈곤 기자
  • 입력 2020.03.3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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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여가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 국면에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상생행보’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야놀자는 최근 강원도와 관광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벌이겠다고 30일 밝혔다.

야놀자는 연간 총 6억원을 지원해 여행상품 전용 플랫폼 ‘강원도 야놀자’를 개설하고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참여 업체들의 방역과 위생용품 등을 지원해 안전한 여행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프로모션과 여행 정보 제공, 합리적인 가격 제안을 통해 강원도 여행 수요를 증가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미지제공=야놀자

강원도 내 숙박업체들을 대상으로 숙박업 운영과 서비스 등에 대한 교육 및 컨설팅을 무료 제공하는 등 질적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야놀자는 지난달 27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제휴점주를 대상으로 상생 지원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대구를 비롯해 경상북도와 제주 지역에 위치한 모든 제휴점을 대상으로 3월 광고비를 전액 포인트로 돌려준다는 내용이다. 환급된 포인트는 오는 8월까지 광고와 마케팅에 사용 가능하다.

야놀자 관계자는 “점주분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상생을 위해 지원책을 마련했다”면서 “사회 전반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상황이 조속히 정상화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코로나 사태 이전에도 야놀자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는 계속 있었다. 지난해 4월 강원도 일대를 덮친 대형 산불이 발생하자 당시 야놀자는 ‘작은 참여, 큰 숲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강원 지역의 산림자원 복구와 관광 활성화에 앞장섰다.

2016년 경주, 2017년 포항 지진 발생 당시에는 피해 지역 제휴점을 대상으로 수수료를 면제하고 사드로 외국인 관광객이 감소하자 비수기 수수료를 50% 감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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