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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목동 역세권 '호반써밋 목동' 10일 사이버모델하우스 공개...20일부터 분양

  • Editor. 장용준 기자
  • 입력 2020.04.0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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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호반건설이 서울 목동 역세권에 자리 잡을 '호반써밋 목동' 분양에 나선다. 호반건설은 오는 10일 호반써밋 목동의 사이버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신정재정비촉진지구 2-2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7개동 총 407가구 중 238가구(전용 ▲59㎡A 32가구 ▲59㎡B 48가구 ▲84㎡A 54가구 ▲84㎡B 78가구 ▲84㎡C 16가구 ▲84㎡D 1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448만원이며,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호반써밋 목동 조감도 [사진=호반건설 제공]
호반써밋 목동 조감도 [사진=호반건설 제공]

호반건설에 따르면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경인고속도로와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도 가깝다. 사업지 인근에 남명초·양명초·신서중 등의 학교와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져 있고 친환경 요소도 풍부하다는 설명이다.

각 가구마다 가사 동선을 고려한 주방가구 배치와 현관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는 설계가 적용됐으며, 난방·가스·조명 제어 및 화재 감지 기능을 갖춘 기존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개별 구매한 IoT(사물인터넷) 생활가전과 연동되는 홈 IoT 시스템(유상 옵션)도 도입된다.

향후 청약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당해지역 1순위, 22일 기타지역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 계약은 5월 11~13일 체결한다.

목동은 투기과열지구 및 청약과열지역으로 세대주가 아니거나 과거 5년 이내 당첨사실, 2주택 이상 소유하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없다. 당첨자 발표일이 동일한 주택에 대해 1인 1건만 신청이 가능하고, 1인 2건 이상 중복 신청해 당첨 될 경우 모두 무효 처리된다.

전매제한은 일반 공급의 경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소유권이전등기일까지이며, 특별공급 당첨세대는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5년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호반써밋 목동은 많은 소비자들이 기다려온 2호선 역세권 단지라서 관심들이 매우 많다"며 "생활 인프라, 교통 여건 등 장점이 많아서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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