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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tv프리 고객 절반이 3050 남성"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20.04.1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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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U+tv 프리’를 세컨TV로 이용하는 고객 중 70% 이상이 3050 남성인 것으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일체형 무선 셋톱박스 ‘U+tv 프리’가 3050 남성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U+tv 프리’는 고성능 기가 와이파이 환경으로 집안 어디에서나 일반 유선 IPTV 화질 그대로 TV 시청이 가능한 이동형 TV다. 별도 로그인 없이 전원만 켜면 222개 실시간 채널과 약 22만편의 VOD는 물론 넷플릭스와 유튜브, U+tv 아이들나라 등 U+tv 전용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일체형 무선 셋톱박스 'U+tv 프리'가 3050 남성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가입자가 증가해, 올해 3월 한 달간 가입자는 지난해 월평균 가입자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택근무와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개학연기로 많은 직장인과 학생이 함께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것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2020년 2월 기준 U+tv 프리 가입자를 분석한 결과, U+tv 프리를 세컨TV(메인TV 외에 추가적으로 사용하는 TV)로 가입한 고객 비중이 71%를 기록했다. 그 중 30대 및 50대 남성 가입자가 절반을 차지했는데, 자녀가 있는 다인가구에서 리모컨 주도권 우선순위가 낮은 중년 남성들이 주로 가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U+tv 프리를 메인TV로 이용하는 고객 중 2030이 60%를 육박한다. 이는 집안에 TV가 없는 1인 가구에서 U+tv를 이용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문현일 LG유플러스 IPTV상품담당은 “U+tv 프리가 화질과 사운드 면에서 일반 유선 IPTV에 뒤쳐지지 않으면서도 집안 어디에서나 시청할 수 있는 이동형이라는 장점으로 많은 인기를 받고 있다”며 “카메라와 마이크를 탑재해 양방향 온라인 단말로도 활용할 수 있어, 최근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중·고등학교 온라인 개학에도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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