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큰 빨랫감 한번에"…삼성전자, '그랑데 AI' 세탁기에 최대용량 24㎏ 신제품 추가 출시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20.04.20 11: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삼성전자가 ‘그랑데 인공지능(AI)’ 세탁기 라인업을 넓힌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출시한 그랑데 AI 세탁기에 국내 최대 용량인 24㎏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양이 많거나 부피가 큰 빨랫감도 한 번에 세탁하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세탁 용량을 24㎏으로 늘렸다. 여기에 외관 크기는 그대로 유지해 설치 공간의 제약을 최소화했다.

삼성전자는 2017년 세탁 공간을 2개로 분리한 ‘플렉스워시’를 출시하며 23㎏ 제품으로 국내 최대 용량을 기록한 바 있다.

삼성전자 모델이 국내 최대 용량 24㎏ '그랑데 AI' 세탁기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4㎏ 신제품은 △세탁기 컨트롤 패널로 건조기까지 조작할 수 있는 ‘올인원 컨트롤’ △세탁 코스에 따라 최적화된 건조 코스를 알아서 추천하는 ‘AI 코스’ 연동 등 그랑데 AI 세탁기만의 차별화된 기능을 그대로 적용했다.

이외에도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도를 감지해 세제·유연제의 양과 세탁·헹굼 시간을 스스로 조절해 주는 ‘AI 맞춤 세탁’ △빠르고 강력한 세탁 성능을 구현하는 ‘버블워시’와 ‘초강력 워터샷’ △세탁조뿐만 아니라 도어 프레임까지 위생적으로 관리해 주는 ‘무세제통세척+’ △유해세균을 99.9% 없애주는 ‘삶음 세탁’ 등 기존의 유용한 기능들도 모두 적용됐다.

삼성 그랑데 AI 24㎏ 세탁기 신제품은 그레이지 색상 한 모델로 오는 4월말에 출시되며, 출고가는 204만9000원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21일부터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사전판매 기간에 24㎏ 신제품과 그랑데 AI 건조기를 동시에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삼성 인덕션 ‘더 플레이트’를 증정한다.

이 제품은 한국에너지공단이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대상으로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

이달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그랑데 AI만의 차별화된 기술은 물론 국내 최대 용량까지 구현해 더욱 다양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킬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제품과 서비스 혁신을 통해 의류 케어 시장에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