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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프라엘 '피부과학 자문단' 운영…홈뷰티 핵심기술 연구개발 가속도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20.04.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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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LG전자가 뷰티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피부과학 자문단’을 운영하며 홈 뷰티기기 핵심기술 연구개발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박경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LG 프라엘 피부과학 자문단 위촉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박경찬 교수는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장을 맡고 있으며 LG 프라엘 피부과학 자문위원장을 맡는다.

자문단은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LG전자는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 산하 단체인 피부의료기기연구회에 소속된 교수와 전문의로 6명의 자문단을 꾸려 전문성을 확보했다. 기존에도 피부과 자문위원을 운영해 왔는데, 이달부터 자문단의 전공분야를 세분화하고 규모를 확대했다.

서울 영등포구 LG 트윈타워에서 열린 자문단 위촉식에서 박형세 LG전자 부사장(왼쪽)과 박경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자문단은 고객들이 LG 프라엘을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문가로서 의견을 제공할 뿐 아니라 LG 프라엘 신제품의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선행 검증에 참여한다. 또 LG전자 홈 뷰티기기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최신 의학 트렌드를 소개하는 정기 세미나도 진행한다.

LG전자는 내부 역량에 자문단의 전문성을 더해 차세대 홈 뷰티 핵심기술 연구개발에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지난해 말 홈 뷰티 사업 강화를 위해 HE사업본부 산하 홈뷰티사업담당을 신설했다.

또 최근 민감한 피부를 가진 고객들을 위해 보다 섬세한 클렌징이 가능하도록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모델명 BCN1)’를 출시하는 등 제품 라인업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고객이 직접 착용하고 사용하는 뷰티기기는 높은 안정성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제품의 안전성은 성능만큼이나 뷰티기기를 찾는 고객들의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

대표 제품인 더마 LED 마스크는 국내 판매중인 가정용 LED 마스크 가운데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가정용 의료기기 수준에 해당하는 Class II 인가를 받았다. 국내외 유명 의료기관으로부터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임상 검증도 완료했다.

LG전자는 더마 LED 마스크에 눈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 청색광을 사용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눈부심 방지 장치와 착용감지 센서도 적용해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연맹은 지난 2월 LED 마스크 안전성 검증 결과를 발표하며 “눈 보호 장구와 실제 착용 시 빛을 잘 차단하는지를 확인한 후 구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마 LED 마스크는 시중 제품 가운데 유일하게 눈 보호 장구는 물론이고 착용감지 센서까지 탑재해 사용자가 제품을 완전히 착용했을 때만 LED가 작동하도록 한다.

박형세 부사장은 “자체 연구개발에 외부 전문 역량을 더해 LG 프라엘만의 탁월한 효능과 안전성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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