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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경영연구원 이주완 연구위원, 세계 2대 인명사전 '14년 연속' 등재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20.04.2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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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포스코경영연구원 이주완 연구위원이 세계적 권위를 갖는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에 14년 연속으로 등재됐다.

포스코경영연구원은 이 연구위원이 ‘2020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에 등재됐다고 28일 밝혔다.

1899년에 시작해 100년이 넘는 역사와 정보의 정확성, 까다로운 인물선정 기준 등으로 유명한 마르퀴즈 후즈 후 사전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이 연구위원은 14년 연속 이 사전에 이름을 올렸다.

포스코경영연구원 이주완 연구위원. [사진=포스코 제공]

미국에서 발간돼 매년 세계 215개국을 대상으로 정치·경제·사회·예술·의학·과학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인물들 중 상위 3%를 선정해 명부를 매년 발행하고 있다.

이주완 위원은 지난해 한국 경제를 짓눌렀던 반도체 불황을 이미 1년 전에 정확히 예측해 국내 최고의 IT 전문가로 명성을 얻었으며 국내는 물론 블룸버그·CNBC·요미우리·교토통신·Finanz und Wirtschaft 등 해외 미디어에서 자문을 구하고 인터뷰를 요청하는 등 글로벌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또 지난해 7월 일본이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에 대해 수출을 금지하자 정부·국회·전경련·학회·중소기업 CEO·미디어 등 각계 전문가들은 이주완 위원을 초청해 강연·세미나·토론 등을 통해 해법을 모색하는 등 통상 관련 부문에서도 주목받은 바 있다.

이주완 위원과 인명사전과의 인연은 상당히 오래되고도 깊다.

2007년 마르퀴즈 후즈 후에 처음 등재된 이후 지금까지 거의 매년 총 15회나 등재됐다. 또한 한 분야에서 20년 이상 뛰어난 업적을 성취한 개인에게 부여하는 ‘Marquis Who's Who Lifetime Achievement Award’를 2018년·2019년 수상했으며, 과학자와 경제전문가로서 과학기술부문 후즈 후과 후즈 후 인 더 월드에 동시에 등재된 주인공이기도 하다.

3대 인명사전 중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에도 2008년 이후 세계 100대 전문가, 세계 100대 엔지니어 등에 8회 등재된 바 있으며 2012년에는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즉위 60주년 기념 왕실 행사에 초청받기도 했다.

이 연구위원은 서울대 금속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8년간 SK하이닉스 반도체에서 디램 핵심 공정을 연구하다 과학기술부로 자리를 옮겨, 3년간 국외 R&D센터 유치 업무를 총괄했다. 2008년 이후 하나금융경영연구소로 이동해 IT·지식재산권·국제기후협약·스마트금융 등 분야에서 활약했다.

이주완 위원은 최정우 포스코 회장의 순혈주의를 타파하고 전문성을 보유한 인재를 중용한다는 경영철학에 따라 최근 포스코경영연구원에 합류했다. 엔지니어·과학자·공무원·IT 애널리스트 등 다양한 행보를 보인 이 위원은 POSRI에서 신모빌리티·IT 소재·경영전략·미래 트렌드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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