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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1분기 영업이익 136억…전년 대비 80% 증가
네오위즈, 1분기 영업이익 136억…전년 대비 80% 증가
  • 강한결 기자
  • 승인 2020.05.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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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PC게임 플랫폼 '스팀'과 플레이스테이션4(PS4)·엑스박스 원(Xbox One)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신작들을 선보이고 있는 네오위즈가 1분기에 13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특히 자체 타이틀 비중 확대와 효율적인 비용 집행 노력으로 영업이익률 21%를 달성했다.

네오위즈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은 663억원, 영업이익은 136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 80% 증가한 실적이다. 당기 순이익은 1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부문별 매출을 보면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434억원을 기록했다. 보드게임이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멀티플랫폼 환경을 기반으로 PC와 모바일 실적을 끌어올리며 국내 매출을 주도했다. 여기에 신작 모바일 게임 '위드 히어로즈' '골프챌린지' 등도 힘을 더했다. 2분기부터는 웹보드 게임 규제 완화로 인한 긍정적 효과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네오위즈는 설명했다.

네오위즈 CI. [사진=네오위즈 제공]
네오위즈가 2020년 1분기 매출액 663억원, 영업이익 1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네오위즈 CI. [사진=네오위즈 제공]

해외매출은 229억원을 기록했다. '브라운더스트'의 매출 하락과 '킹덤 오브 히어로'의 일본 오픈 효과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했지만, 향후 신작 출시와 기존 게임들의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을 통해 매출증대에 나설 방침이다.

엑스박스원(Xbox One)으로 먼저 출시한 '블레스 언리쉬드'는 PS4 버전을 준비중이다. 오는 10월 정식 출시를 앞둔 PC 패키지 게임 '스컬'은 독특한 게임성을 인정받아 얼리 엑세스 출시 한 달 만에 10만장을 돌파,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또 다른 PC 패키지 게임 '메탈유닛' 역시 정식 출시가 예정돼 있다. 스컬과 메탈유닛은 출시 후 플랫폼 확장을 통해 다양한 콘솔 기기로 선보일 계획이다.

스팀에 정식 서비스 중인 대표 리듬게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는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 층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FPS(1인칭 슈팅)게임 '아바(A.V.A)'도 올여름을 목표로 대만 시장에 재론칭을 준비한다. 킹덤 오브 히어로 역시 오는 12일 대만 진출을 시작으로 서비스 지역 확대에 나선다.

네오위즈는 2분기부터는 웹보드 게임 규제 완화로 인한 긍정적 효과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 4월 서비스 중인 고스톱, 포커류 게임 5종에 대해 RNG 국제 인증을 획득, 시스템 투명성과 공정성을 인증 받은 가운데 이용자들에게 올바른 게임 환경 제공을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네오위즈는 "신작 출시와 기존 게임의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을 통해 매출 증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