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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포섹, 국내 기술 파트너 최초로 'AWS 시큐리티 컴피턴시' 인증 획득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20.05.2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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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SK인포섹이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사업자로서 신뢰도를 높였다.

SK인포섹은 국내 아마존웹서비스(AWS) 기술 파트너 중에서 처음으로 ‘아마존웹서비스 시큐리티 컴피턴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AWS 컴피턴시는 산업·솔루션·워크로드 별로 AWS 활용에 대한 파트너 기업의 전문성을 인증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AWS는 파트너 기업의 전문성을 인증함으로써 자사와 고객이 함께 성장과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SK인포섹이 국내 AWS 기술 파트너 중에서 처음으로 '아마존웹서비스 시큐리티 컴피턴시'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SK인포섹 제공]

컴피턴시 인증 심사 과정은 매우 까다로운 편이다. 다수의 고객 구축 사례, 일정 인원 이상의 전문가 보유, AWS에서 동작하는 자체 솔루션 보유 등 AWS가 제시한 사업적·기술적 요건을 충족해야만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때문에 시큐리티 컴피턴시 획득 여부는 AWS 이용 고객들이 파트너 기업의 서비스를 선택할 때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된다.

SK인포섹은 AWS 기술 파트너 중에서 어드밴스드 티어(등급)를 확보하고 있다. 더불어 이번 시큐리티 컴피턴시 획득을 통해 아마존의 웹서비스를 활용하는 고객사들께 적합한 보안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받았다. AWS 파트너십은 컨설팅과 기술 분야로 나뉘는데, 보안 기술 분야에서 어드밴스드 티어와 컴피턴시를 획득한 곳은 SK인포섹이 유일하다.

인증 획득을 통해 그간 온 프레미스(자체구축) 환경에서 2200여곳에 이르는 고객에게 제공했던 SK인포섹의 보안서비스가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동일하게 제공될 수 있음을 인정받은 셈이다.

현재 SK인포섹은 다수의 전문 인력과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보안 컨설팅에서부터 보안요소 구축, 관제·운영에 이르기까지 토탈 시큐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WS의 AWS WAF(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와 아마존 가드듀티 서비스에 대한 보안관제도 제공 중이다.

SK인포섹은 시큐리티 컴피턴시 인증 획득을 발판 삼아 언택트 시대에 크게 증가하고 있는 클라우드 보안 수요를 잡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맞춰 다양한 보안서비스 포트폴리오 확장도 준비하고 있다.

김용철 SK인포섹 Cloud 담당은 “AWS 시큐리티 컴피턴시 획득을 통해 SK인포섹이 국내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사업자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며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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