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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서울·대전·부산 사회복지기관 차량 지원 공모…내달 12일까지

  • Editor. 강한결 기자
  • 입력 2020.05.2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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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하이트진로가 서울·부산·대전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차량 지원을 공모한다.

하이트진로는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장애인, 노인, 아동 등의 이동 권익 보호를 위해 서울, 부산, 대전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차량 지원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15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사회복지기관을 선별해 이동차량을 지원해 왔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10월 청담사옥에서 해찬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 4개 기관에 일반차량과 장애인리프트 개조 차량 등을 전달했다.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리프트 장착 차량과 일반 차량 두 종류가 지원 대상이다. 이동 차량은 국내여자프로골프(KLPGA)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과 연계해 선수들의 우승 상금 일부와 하이트진로의 후원금을 모아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 부산, 대전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하는데, 사회복지법인, 공익성 지정기부금 단체, 사회복지사업을 행하는 비영리법인, 기타 지정기부 가능 단체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지역은 매년 달라진다.

접수는 새달 12일까지 하이트진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며, 접수 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8월 중 선정 기관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이동과 접근성이 취약한 복지사각시대에 있는 이웃들의 이동편의 향상에 기여하고자 이동차량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사회공헌 캐치프레이즈인 ‘진심을 다하다’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이웃들의 어려움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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