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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LH 사장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해 한국판 뉴딜 정책 적극 지원"

  • Editor. 장용준 기자
  • 입력 2020.05.2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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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건설관계사 간담회에서 올해 공공부문 최대 규모인 23조7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고 한국판 뉴딜 정책을 적극 지원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경기지역본부 종합상황실에서 19개 건설사의 대표이사 등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간담회 자리에서 변 사장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29일 LH 경기지역본부에서 개최된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LH-건설관계사 간담회'에서 변창흠 LH 사장(왼쪽 두 번째)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LH 제공]
29일 LH 경기지역본부에서 개최된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LH-건설관계사 간담회'에서 변창흠 LH 사장(왼쪽 두 번째)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LH 제공]

간담회에는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롯데건설, 경남기업, 대우건설, 동부건설 등 19개 건설사가 참석했다.

LH는 이 자리에서 4월 정부가 발표한 건설현장 경제활성화 대책에 따른 건설관계사 자금 유동성 지원방안과 하도급자·건설근로자 피해구제 방안 등을 설명하고, 올해 하반기 건설공사 발주 계획을 안내했다.

건설업계는 이날 간담회에서 △코로나19 관련 인력 및 자재수급 어려움 △근로자 보건관리 관련 추가비용 반영 △건설공사 발주 일정 사전공지 △공사기간 조정시 하수급인 간접비 반영 △건설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 등 현안을 제시했다.

이에 LH는 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변 사장은 "올해 공공부문 최대 규모인 23.7조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한편, 한국판 뉴딜 정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LH와 건설업계가 함께 힘을 모아 대한민국 경제위기 극복의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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