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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유미 공황장애, 스타들이 많이 겪는 이유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1.02.1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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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를 호소하는 연예인들은 외외로 많다. 이번에는 하유미가 공황장애를 겪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최근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한 하유미는 홍콩에서의 힘든 생활로 과거 공황장애를 앓았던 사실과 남편과의 별거설에 대해 속 시원히 밝혀 관심을 모은다.

공황장애는 인체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일으키는 일종의 응급반응에 해당하는데 극심한 불안 증세를 보이며 실제적인 위험대상이 없음에도 마치 죽을 것 같은 공포감이 엄습해오는 것이 특징이다. 하유미는 2007년 <내 남자의 여자> 출연 당시 한 방송에 출연하여 공황장애로 고생했던 일을 털어놓은 적이 있는데, 심장이 급하게 뛰면서 호흡이 가빠지고,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증세를 겪었다고 했다. 가만히 있는데도 혀와 얼굴이 굳는 등 심한 병세가 있었지만 병원 가서 검사를 받아보면 아무런 증상도 발견되지 않아 제대로 된 치료조차 할 수가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약을 먹으며 완치되어 가는 중이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성격이 강한 것을 그 원인으로 꼽기도 했다.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밝힌 연예인으로는 하유미 외에 가수 김장훈과 하동균, UN의 멤버 최정원, 신화의 전진 등이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연예인의 경우 인기를 유지해야 한다는 강박관념과 동료 연예인들과의 불가피한 경쟁, 사람들에게 항상 노출되어 있는 생활, 그 외에 심적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공황장애를 겪기 쉽다.

또 이날 하유미는 홍콩 재력가 남편과의 별거설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하유미의 남편 클라렌스 입은 홍콩의 유명 영화제작자다. ‘영웅본색’의 제작을 맡은 것은 물론 유덕화가 참여한 대부분의 영화에 제작자로 나섰다. 하유미와는 1999년 결혼했으며, 이때 한국, 홍콩, 일본에서 각각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유미와 클라렌스 입은 현재 홍콩과 한국에서 각각 자신의 일에 몰두하며 생활하고 있는 만큼, 별거설이 나오는 것도 피할 수 없는 상황. 하유미는 이와 관련된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며 별거는 맞지만 그저 다른 집에 살고 있을 뿐이라고 못 박았다. 특히 바쁘게 일을 하다보니 한국에 눌러앉아 있긴 하지만 남편이 모든 것을 뒤로 하고 홍콩으로 오라고 하면 기꺼이 그렇게 하겠다는 뜻을 내비쳐 남편에 대한 큰 애정을 엿볼 수 있었다. 이수정기자 /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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