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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G 가입자 600만명 돌파…코로나19 악재 뚫고 순항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20.06.0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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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5G 이동통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1년여 만에 가입자 600만명을 돌파했다.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4월말 기준 국내 5G 가입자는 633만991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4월 3일 첫 5G 서비스를 시작한 지 1년여 만의 기록이다. 3월 588만1177명보다는 7.8% 늘었다.

업체별로는 SK텔레콤이 285만923명(45%)으로 가장 많았고, KT 192만2701명(30.3%), LG유플러스 156만5232명(24.7%), 알뜰폰 1061명(0.02%) 등 순이었다. 알뜰폰은 지난해 12월 187명으로 시작한 뒤 이번에 처음으로 가입자 1000명을 넘어섰다.

5G 스마트폰. [사진=연합뉴스]

월별 5G 가입자는 고가 요금제 논란에 코로나19 사태가 겹치면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30만명 수준으로 정체 양상을 보였으나, 이통사들이 공시지원금과 마케팅을 강화하고 중저가 5G 단말기를 추가하면서 최근 들어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그럼에도 코로나19 여파로 1분기 5G망 구축에 대한 투자가 차질을 빚으면서 통화 품질에 대한 불만도 끊이지 않고 있다.

2G부터 5G까지 전체 이동전화 가입자는 6934만8210명이었으며, 이 중 SK텔레콤이 2905만5418명(41.9%), KT가 1843만1119명(26.6%), LG유플러스가 1439만4006명(20.8%), 알뜰폰 746만7667명(10.8%)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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