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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포스코,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포항시·포스코,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 이세영 기자
  • 승인 2020.06.0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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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포항시와 포스코가 포항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기로 했다.

포항시와 포스코는 2일 시청에서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강필순 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 장인화 포스코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포항시 방문단은 지난 2월 포스코 스마트공장을 견학했을 때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요청했고, 포스코가 지원을 약속하면서 협약 체결에 이르렀다. 시는 스마트공장 구축을 바라는 기업 수요, 기존 구축기업 중 사후관리를 바라는 수요를 파악해 포스코에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2일 경북 포항시청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오른쪽)과 장인화 포스코 대표이사가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포스코는 '포항 스마트 제조혁신 추진단'을 꾸려 현장 기술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추진단은 포스코 기술연구원, 생산기술전략실, 전기설비제어기술부 등 5개 부서 80여명으로 구성된다.

올해 중소기업 25여곳을 대상으로 기업수준과 환경을 진단해 스마트 공장 구축 분야를 도출하고, 포스코 제조공정 노하우를 활용한 기술 자문을 한다. 이후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을 대상으로 설비진단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지난해부터 2023년까지 200억원을 출연해 전국 중소기업 1000곳의 스마트화를 지원하고 있다.

장인화 포스코 대표이사는 "축적한 기술을 기반으로 지난해 7월 국내 최초로 세계 등대공장에 선정된 만큼 이런 경험을 중소기업과 나누고 제조 현장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세계적 수준인 포스코의 재능기부 활동은 지역사회 발전 원동력이 되고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