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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회 배달 서비스 '홈플 어시장' 모바일 론칭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20.06.0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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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홈플러스가 모바일 쇼핑몰 앱을 통해 배달팁 없는 '무료' 회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홈플러스는 수산물 전문기업 바다자리와 손잡고 활어회 당일 배송 서비스 '홈플 어시장'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오후 2시 전까지 홈플러스 쇼핑몰 애플리케이션에서 회 상품을 주문하면 된다. 주문이 들어오면 바다자리가 지정한 노량진수산시장 상점이 직접 회를 뜨고, 전문배송업체가 고객 집 앞에 당일 배달한다.

홈플러스는 수산물 전문기업 바다자리와 활어회 당일 배송 서비스 '홈플 어시장'을 출시했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는 수산물 전문기업 바다자리와 활어회 당일 배송 서비스 '홈플 어시장'을 출시했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서비스 지역은 서울과 인천(강화·옹진군 제외), 경기도 일부 지역에 한해 운영되며, 평일 오후 2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오후 6~8시에 별도의 퀵서비스 운송비나 배달팁을 지불하지 않고 무료로 당일 배송 받을 수 있다. 주말 배송을 원한다면 금요일 오후 3시 전까지 배송일을 지정해 주문하면 된다.

 '홈플 어시장'을 통해 판매되는 메뉴는 △노량진 초신선 모둠회 소(2~3인분) △노량진 초신선 모둠회 중(3~4인분) △노량진 초신선 모둠회 대(5~6인분) △노량진 초신선 모둠회 특대(7~8인분) △노량진 랍스터 모둠회 등 총 5종이다. 모든 세트 구매 시 계절해산물 서비스와 함께 쌈채소, 간장·쌈장·초고추장, 매운탕거리와 양념 등이 함께 제공된다.

홈플러스는 향후 '홈플 어시장' 판매 상품을 지속 확대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시장 상인들의 판매 채널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송승선 홈플러스 모바일사업부문장은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시장 방문 고객이 줄면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위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는 홈플러스 앱을 통해 싱싱한 회를 배달팁 없이 무료로 당일 배송하는 '홈플 어시장' 서비스를 론칭했다"며 "시장 상인들의 매출 회복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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